[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주요 지역 117개소에 다목적 폐쇄회로(CC)TV 471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CTV 확충 사업에는 총 23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청주시는 모두 2347개소에서 총 9083대의 CCTV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 CCTV를 집중 설치했다.
이번 확충으로 생활범죄 예방은 물론 현장 대응 속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CCTV를 활용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파악 및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CCTV 설치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AI·지능형 CCTV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