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멤버 송민섭도 재계약 불가 통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야구 kt가 28일 "총 13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는 투수 이선우, 성재헌, 이태규, 서영준, 우종휘, 이종혁, 유호식, 정운교, 김주완와 내야수 김철호, 박정현, 이승준 그리고 외야수 송민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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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눈에 띄는 이름은 송민섭이다. 2014년 kt 육성선수로 입단한 그는 올해까지 1군 무대에서 643경기를 뛰며 0.210의 타율과 21타점 26도루 등을 기록했다. 주로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했는데 올해는 1군에서 단 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이 외에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과 외야수 김건형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기태 전 감독의 아들로 잘 알려진 김건형은 NC 다이노스 스카우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