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 '일하는 문화 혁신 부문'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는 이데일리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하는 문화 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봇모빌리티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환경 속에서 직원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운영 방식 전반에 변화를 적용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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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봇 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 진행된 '2025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봇 모빌리티] |
특히 지난해부터 정부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인턴십과 현장 실습 기회를 확장해왔으며,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십'과 '도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가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외부 기관 및 산학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기회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스타터스와 디캠프를 비롯해 KB굿잡·KITA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입·경력 인재 채용 경로를 확대해왔으며, 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 경영학회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층에게 실제 산업 현장 기반의 실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청년일경험·청년정비사 퓨쳐 오토케어 역량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의 멘토링 강연에 참여하는 등 청년 역량 개발과 직무 진입을 돕는 사회적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포뮬러 원(F1) 레이싱 팀의 문화를 벤치마킹한 독특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왔다. 각 분야 전문가가 긴밀한 팀워크로 빠르게 움직이는 F1 팀처럼 높은 결속력과 신속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공감하며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DRS 프로젝트를 도입해 목표 달성 시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며 개인의 성장이 조직 전체의 성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유연근무제도를 전사적으로 운영하며 직원들의 육아·자기계발·개인 생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일자리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 그리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