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력 활동 확대 계획
자원순환단지 조성에 공동 참여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삼표시멘트는 삼척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과 폐기물 정책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척시가 자원순환단지를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지역 기업인 삼표시멘트가 협력해 지자체·기업 간 사회환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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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시멘트-삼척시, 생활폐기물 관련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시멘트] |
협약에는 자원순환단지 조성 공동 추진, 인허가 협력, 행정·재정 지원 등이 포함됐다. 삼표시멘트는 생활자원 회수센터 이전·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증설 등 삼척시의 자원순환 사업에 참여한다.
삼척시는 이번 협약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고 매립장 사용 기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삼척시가 지속가능 친환경 도시 전환의 도약대를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해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