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전입 공무원 70여 명과 핵심 기능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해 계획의 개념을 이해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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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사진=원주시] 2025.11.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기능연속성계획은 태풍, 호우, 화재, 지진 등 재난 상황별 단계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대규모 직원 결원이나 청사 사용 불가 시에도 핵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체 청사 선정, 부서별 임무와 역할, 조치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주시는 신속히 시 홈페이지에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를 안내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연재난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같은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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