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내년 2월까지 '제22회 한국철도 어린이 기차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전국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차 그리기 대회 수상작' 80점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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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한국철도 어린이 기차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사진=코레일] 2025.11.19 gyun507@newspim.com |
참가한 1000여 점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80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액자와 영상 등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특히 수상작과 참가작 등 20여 점은 인공지능(AI)으로 재구성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소개된다. AI 기술로 그림 속 기차가 달리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현한다.
철도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상설로 전시회가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일부 수상작은 수원역(12월 8일~14일)과 의왕역(12월 15일~21일) 맞이방 순회전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은선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기차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의 눈에서 철도를 재발견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AI로 재구성해 더욱 생동감 있는 영상 작품도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