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뷰오리 신규 브랜드 매출 견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고기능성 의류 생산 전문기업 호전실업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 3533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주요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관세 및 운반비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한 스웨덴 군복과 아크테릭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뷰오리 등 신규 브랜드 수주 확보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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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전실업 로고. [사진=호전실업] |
또한 아크테릭스의 경우 내년부터 다운자켓, 패딩 등 제품군 확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뷰오리 역시 시장 반응이 좋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호전실업 관계자는 "관세 영향이 당분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4분기에도 매출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돼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아웃도어 및 애슬레저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브랜드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