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찰청은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수능 및 동계방학 청소년 선도 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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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선도 활동.[사진=강원경찰청] 2025.11.13 onemoregive@newspim.com |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을 통해 수능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주요 청소년 밀집 지역인 춘천 명동일대, 강릉 1번가, 원주·동해의 롯데시네마, 속초 엑스포공원 등 강원 전역에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원주 무실동 일대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예방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 활동에는 SPO, 지자체, 청소년육성회,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중독성 범죄(마약, 도박)와 '공중협박 및 거짓신고' 등 예방 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이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은 "수능 종료 후 청소년의 비행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강원 SPO, 교육기관, 유관기관이 함께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나서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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