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불편 해소·통행 질서 강화 기대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군청 본관 주차장 내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35면을 지정했다.
11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민원인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차면에 '민원전용주차' 문구를 표시하고 진입 유도 차선을 설치했다. 해당 구역은 민원인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군청 직원 차량은 별도의 일반 주차구역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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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청 민원인주차장. [사진=장흥군] 2025.11.11 ej7648@newspim.com |
그동안 청사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중주차 등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으나 민원인 전용구역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통행로 점유, 장기 주차 등 불법·비정상 주차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로 청사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