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생존 위태" 케이블TV 업계, 방발기금 징수 체계 개편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2일 국회에서 방미통위가 방발기금 제도 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 케이블TV SO는 적자에도 기금을 전액 부담하나 지상파는 감경받아 형평성 논란이다.
  • 패널들은 SO 업황 악화 반영한 감경과 징수율 조정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2일 국회서 방발기금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방미통위 "체계 개편 필요성 공감하나 재원 보충 고심... 연내 적용은 촉박"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미디어 환경 변화로 케이블TV 유선방송사업자(SO)의 수익성이 급감함에 따라, 현행 방발기금 징수 체계가 사업자의 재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시대 방송통신발전기금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방발 기금 제도 개선 논의가 진행됐다.

방송통신발전기금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 발제자 (선문대 김용희 교수) [사진=송은정 기자]

방발기금은 공익성을 보장하고 기술 개발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사용되는 기금이다. 지상파와 종합편성 채널, SO 등 레거시 미디어 사업자로부터 징수해 운용한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현행 방발기금 제도의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케이블TV SO는 적자 사업자까지 예외 없이 기금을 부담하는 반면, 지상파와 종편은 동일한 적자 상황에서도 감경 혜택을 받고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분석이다.

2024년도 기준으로 JTBC는 28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KBS도 88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로 인해 JTBC는 기금을 전혀 내지 않았고, KBS는 1억8000만원만 부담해 실질 징수율이 0.01%에 그쳤다. 지역 MBC와 지역 민방 역시 수백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들의 기금 부담률은 각각 0.49%, 0.75% 수준으로 감경을 적용 받았다.

반면, SO 90개사는 1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도 250억원의 기금을 납부해 실질 징수율이 1.49%였으며, 기금이 영업이익의 168%에 달하는 역전 현상까지 발생했다. 적자를 기록한 SO 38개 사도 약 95억2000만원의 기금을 전액 납부했으며, 이들 적자 SO의 영업적자 합계는 1178억원에 이른다.

김 교수는 이를 두고 "같은 적자 상황에서도 사업자 유형에 따라 부담 수준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행 체계가 헌법적 정당성 측면에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법률에는 차등 징수와 면제·경감의 근거가 이미 마련돼 있지만, 실제 제도 운용에서는 SO만 감경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같은 법 체계 안에서 특정 사업자 군에 부담이 집중되는 현행 구조는 형평성 차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도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변희섭 한림대학교 교수는 "유료 방송 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데 기금은 굉장히 경직적으로 징수해서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될 우려가 제기가 되고 있다"라며 "정부에 의해 부과되는 대부분의 부담금 같은 경우에는 징수 대상의 행위를 유도하기 위한 것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황희만 회장은 "2017년에서 2024년까지 SO 업계는 방송 매출이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5.8% 감소했다"라며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감경 방안을 검토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O 방발 기금 징수율을 현행 1.5%에서 1.3%로 조정하는 방안을 결론 수준까지 검토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도 그간의 축적된 논의와 정책적 검토가 단절 없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방송사업자에는 경영상 어려움을 반영한 감경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SO에도 동일한 원칙과 기준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유료방송·지상파·PP 징수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성재식 방미통위 재정팀장은 "케이블TV 등이 겪고 있는 업황을 감안해서 징수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는 8월에 방발기금 징수율을 결정하게 된다. 지금부터 징수율 개편 작업을 하더라도 올해 안으로는 시간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SO의 어려움은 위원들이 다 인식하고 있지만 기금 재원을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 고민하다 보니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