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중공업이 8일 아프리카 선주와 3.6조원대 FLNG 본 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FLNG는 상부 모듈 작업 후 시운전 거쳐 2028년 인도될 예정이다
- 이달 FLNG 2건 수주로 약 8조원 확보하며 연간 수주목표의 69%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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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중공업이 이달 들어서만 약 8조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를 연이어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3조6536억원 규모의 FLNG의 본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에 최종 계약한 FLNG는 그동안 예비 작업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을 진행해 왔다. 현재 상부 모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듈 탑재 및 시운전 작업 후 2028년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에도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업체 델핀 미드스트림과 4조3301억원 규모의 FLNG 1기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에만 FLNG 2건, 수주액은 약 8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해양 부문 올해 수주 목표치 82억달러의 54%를 달성했다.

FLNG는 '바다 위 LNG 공장'으로 불린다. 정치·사회적 리스크 영향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사업 수행과 조기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최근 불안한 에너지 공급망 속에서 육상 LNG 플랜트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FLNG 건조는 레슨런드 시스템 적용을 통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의 표준화'를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FLNG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총 30척, 96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69%를 기록 중이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