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28일 연준 회의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다
- 미·이란 긴장 완화와 유가 하락이 투자 심리에 영향 줬다
- AI 열풍 둔화 속 인도 IT주 급등하며 업종별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985.35(-10.60, -0.04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8일 인도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센섹스30 지수는 0.091% 내린 7만 6,765.92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44% 하락한 2만 3,985.3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연준은 현지 시각으로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2.1%,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37.9%로 각각 집계됐다.
이란 전쟁이 미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영향에 대한 연준의 평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완화 기류로 국제 유가가 27일(현지 시각) 일주일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정부는 이란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갈등 해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에 8.7% 급락한 데 이어 2.7% 추가 하락하며 배럴당 약 86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넥세지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가우라브 쿨슈레슈타는 "현재 유가 상황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 시나리오는 분쟁이 해결되는 것"이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도는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에게 있어 또다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6개 주요 업종 지수 중 10개 지수가 하락했다. 다만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3.3% 급등하면서 하락세를 상쇄했다. 인도 IT 서비스 업계는 순수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한 노출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 AI 관련 투자 감소에 따라 나타난 기술주 매도세의 영향을 피해 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쿨슈레슈타는 "전 세계적인 AI 열풍이 사그라들면서 인도의 침체된 IT 부문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그러나 대형 IT 기업들에게는 근본적인 역풍이 여전히 남아 있다.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글로벌 기술 투자 규모가 상당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프리스가 전날 IT 부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것도 계속해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석탄공사(Coal India Ltd, 종목코드 NSE: COALINDIA)는 4~6월 분기 실적 부진을 보고한 뒤 4.1% 하락했다. 반면 코포지(Coforge Ltd, NSE: COFORGE)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10% 이상 급등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