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다시 추워지고...경북 동해안 중심 '너울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첫날이자 첫 주말인 1일, 경북권에는 이날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울릉·독도에는 5~10mm의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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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모과 말리는 고택 풍경. 2025.10.31 nulcheon@newspim.com |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튿날인 2일 낮부터 기온이 낮아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1일 기온은 7~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봉화 7도, 의성·청송·경주 8도, 안동·영주·문경 9도, 울진·영덕·포항은 11도로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8도, 경북 봉화 14도, 안동·문경·청송 16도, 영덕·영천 18도, 울진·포항·경주는 19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튿날인 2일 낮 기온이 전날보다 5℃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야간에 복사 냉각이 더해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2일 밤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