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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들과 함께해온 서울숲 '아뜰리에 아키'의 15년,특별전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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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기념전 'ATELIER AKI: Here and Beyond'
1,2부로 나눠 내년1월17일까지 서울숲 아키서 개최
동시대 한국미술의 새로운 좌표 확인해보는 자리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지난 2010년 서울 성수동에 설립 이후 동시대 한국 미술가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온 아뜰리에 아키(ATELIER AKI)가 15주년을 맞았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숲의 아뜰리에 아키의 개관 15주년 기념전에 출품된 서상익(Seo Sangik)의 작품, '호크니의 들판', 2025. oil on canvas, 90.9x72.7cm [이미지 제공=아뜰리에 아키] 2025.10.31 art29@newspim.com

아뜰리에 아키(대표 김은경)는 지난 15년간 변화무쌍한 국내 미술계에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좌표를 지속적으로 제시해왔다. 특히 갤러리 오픈 이래 역량있는 동시대 한국미술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제 무대에 알리는 작업을 펼쳐왔다. 또한 갤러리 전시를 넘어 다음(Daum), 중국 Powerlong Museum, 현대백화점, YES 24 그리고 TSUTAYA까지 국내외 주요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일도 전개했다. 

아뜰리에 아키는 15주년 기념전으로 'ATELIER AKI: Here and Beyond'전을 개최한다. Part 1과 Part 2로 나눠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축하나 기념의 의미가 아니라 갤러리가 걸어온 지난 시간을 점검 분석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서울숲의 아뜰리에 아키의 개관 15주년 기념전에 출품된 권기수(Kwon Kisoo)의 작품 'Clouds and Islands-II', 2025. real gold leaf and acrylic on canvas on board, 162x78cm [이미지 제공=아뜰리에 아키] 2025.10.31 art29@newspim.com

1부 전시에서는 갤러리와 함께 성장하며 미술계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구축한 작가들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갤러리와 동행할 유망 작가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계속될 1부 전시에는 권기수, 권능, 권대훈, 김승주, 서상익, 윤상윤, 이연미, 정성준, 정수영, 정유미, 채지민, 최영욱 등 12인의 작품이 나왔다.

이에따라 아뜰리에 아키의 이번 'Here and Beyond'전은 갤러리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글로벌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집약한 예술적 담론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 곳에서 음미할 수 있는 기회다. 이를 통해 갤러리가 걸어온 과거와 현재를 잇고, 한국미술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숲 아뜰리에 아키 개관 15주년전에 출품된 권능(Kwon Neung) 작가의 작품 'From Studio Chaos', 2025. oil on canvas, 92x135cm [이미지 제공=아뜰리에 아키] 2025.10.31 art29@newspim.com

전시 제목 '여기와 그 너머(Here and Beyond)'는 아뜰리에 아키의 현재의 지점과 그 너머의 가능성을 가리킨다. 동시대 미술이 직면한 현재성과 미래성을 함께 성찰하기 위해 명명한 타이틀이다.

전시를 1부와 2부, 2개의 장으로 나눠 기획한 것은 '과거와 현재의 축적'과 '미래를 향한 도약'을 병렬적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각각을 독립적 무대로 설정해 잘 드러내기 위해서다. 이는 관람객이 단일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이중의 시선'으로 동시대 미술을 바라보도록 유도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전시 1부에는 갤러리의 성장에 함께 해오며 이제는 국제 미술계에서 저마다의 입지를 구축한 권기수, 서상익, 이연미 채지민 등 아뜰리에 아키의 상징과도 같은 12명 작가의 작품이 한데 모였다. 이를 통해 한국 미술이 세계 속에서 어떤 공명과 자리를 얻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숲 아뜰리에 아키의 개관 15주년전에 출품된 채지민(Chae jimin)의 작품 '살짝 어긋난 풍경'(A Slightly Misaligned Scenery), 2025. oil on canvas, 45.5x53cm [이미지 제공=아뜰리에 아키] 2025.10.31 art29@newspim.com

1부 전시에 참여한 권기수, 권능, 권대훈, 김승주, 서상익, 윤상윤, 이연미, 정성준, 정수영, 정유미, 채지민, 최영욱은 서로 다른 조형언어와 예술관을 바탕으로 한국 동시대 미술의 스펙트럼을 풍부하게 확장해온 주역들이다.

이들의 작업은 내면과 자연, 전통과 현대, 일상과 초월, 구조와 본능,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대와 예술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따라서 1부 전시는 곧 아뜰리에 아키가 걸어온 여정의 기록이자, 동시대 한국미술이 세계 속에서 어떻게 자기 언어를 드러내고 공명을 이끌어냈는지 보여주는 집합적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숲 아뜰리에 아키 개관 15주년전에 출품된 윤상윤(Yoon Sangyoon)의 작품 'Eye on You', 2025. oil on canvas, 91x116cm [이미지 제공=아뜰리에 아키] 2025.10.31 art29@newspim.com

2부에서는 각기 미술언어로 새로운 예술의 장을 써 내려가는 유망 작가들의 서사를 살필 수 있다. 즉 앞으로 아뜰리에 아키와 새롭게 동행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다음 흐름을 이끌어갈 작가들을 조명하는 자리다. 저마다의 비전과 상상력이 교차하며 또다른 미학적 장(場)이 펼쳐진다.

이에따라 아뜰리에 아키 15주년전의 1부는 "우리가 어디까지 와 있는가"를 보여주는 집합적 풍경이라면, 2부는 "그 너머로 무엇을 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탐구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숲 아뜰리에 아키의 15주년 기념전에 출품된 이연미(Ivory Yeunmi Lee)의 작품 'Lost in the closed garden_Olivia's wandering', 2023. acrylic on linen, 76.2x101.6cm [이미지 제공=아뜰리에 아키] 2025.10.31 art29@newspim.com

오는 12월 11일 매각할 2부 전시는 아뜰리에 아키와 함께 동시대 한국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작가들의 현재적 담론을 심도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7명의 참여 작가들은 자전적 이야기, 감각의 잔상, 불안과 상상, 기억의 재배열, 복제와 고유성, 자아와 관계성 등 복합적인 주제를 각기 고유한 시선과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다. 

아뜰리에 아키 김은경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정서적 공감과 내면의 성찰을 이끌어내는 동시대 한국 미술가들의 탄탄한 작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하고자 한다"며 "관람객과 예술 사이의 탄탄한 연결점을 모색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예술의 방향성과 가치를 함께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숲 아뜰리에 아키의 개관 15주년전에 출품된 (Yumi Chung)의 작품 '구름 산'(Cloud Mountain), 2025. acrylic on canvas, 72×91cm [이미지 제공=아뜰리에 아키] 2025.10.31 art29@newspim.com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1층의 갤러리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꾸준히 선보여온 아뜰리에 아키는 전시 외에도 해외 아트페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우리 작가들의 작업을 널리 알려왔다. 홍콩의  Art Central Hong Kong, 미국 마이애미의 Art Miami, 중국 상하이의 West Bund Art & Design Fair와 ART 021 Shanghai, 인도네시아의 Art Jakarta 등 해외 주요 아트페어에 꾸준히 참가해 유망한 작가들을 세계 무대에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단단한 영향력을 구축 중이다. 

더불어 Shenyang Museum, Shao Foundation(邵忠基金?), Anna Pao Sohmen Foundation, UOB Group, 박서보 재단,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외 주요 기관컬렉션 및 해외 저변 확대라는 구체적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김은경 대표는 "아뜰리에 아키는 지난 15년의 여정을 거울 삼아 내일의 예술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진지하게 논의하면서 변화와 혁신, 다양성, 실험정신을 존중하는 아트 허브로서의 또 다른 출발점을 맞고자 한다"며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 예술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고심하며, 변함없는 신뢰와 열린 시선으로 현대미술의 미래를 밝히는 선구적 플랫폼으로의 자리를 다져가겠다"고 다짐했다. 1,2부 개관 기념전은 2026년 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무료관람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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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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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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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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