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등 무료 야외공연 준비
개관 13주년, 군민과 유대 강화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오는 22일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를 열고 군민과 함께하는 야외 음악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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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박물관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 포스터 [사진=의병박물관] 2025.10.20 |
의병박물관은 22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군민이 함께 즐기는 야외 무료공연으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박완규, 박강성, 아이큐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과 폭발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감성을 채울 예정이다.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개관 이후 전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한 제2전시관을 개관해 지역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13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민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