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텀혁신지구 공공기관 인턴 대상…채용 트렌드 특강, 실전 모의면접 집중지원
한청원 "공공분야 혁신인재 성장 지속 지원…향후 일반 청년까지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상담원)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인재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상담원은 오는 2025년 10월 23일, '공공기관 혁신인재로 도약! - 청년인턴을 위한 맞춤형 취업 멘토링&코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센텀혁신지구 공공기관 인사업무 협의체 소속 기관에 재직 중인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기관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면접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1부 특강과 2부 실전 코칭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취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최신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분석 ▲차별화된 취업 전략 수립 ▲역량 기반의 면접 준비 ▲노동시장에서의 고용경쟁력 강화 등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와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실전 중심의 그룹별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참여 청년인턴들은 실제 공공기관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질의응답을 체험하게 되며, 특히 인사담당자 및 면접관의 1:1 피드백을 통해 개인별 강점과 보완점을 면밀히 진단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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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 제공] |
이는 청년인턴들이 공공기관 면접의 실제 분위기와 평가 포인트를 사전에 체감하도록 구성돼, 실질적인 면접 대비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멘토링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커리어 상담이 진행될 예정으로, 취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인턴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센텀혁신지구 내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공공분야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에는 일반 미취업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