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시민들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를 17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상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후보자가 제시됐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4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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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포시민대상. 왼쪽부터 정재희, 이재원, 김만진, 김선옥. [사진=군포시] |
이번 수상자는 지역발전 부문에서 정재희(군포농협 상임이사), 교육체육 부문에서 이재원(군포시 수영연맹 회장), 효행선행 부문에서 김만진(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 봉사나눔 부문에서 김선옥(군포시 통장협의회장) 씨가 선정됐다.
정재희 씨는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재원 씨는 군포시 수영연맹을 창설하고 생활 체육을 증진시키며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김만진 씨는 소외계층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활동으로 효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김선옥 씨는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문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이 입증됐다.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17일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상자들 덕분에 군포시가 더 나은 지역사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