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바이오솔루션, 국제연골재생학회서 '카티라이프' 임상 결과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연골재생 골관절염 치료제 기업 중 유일하게 구두 발표 진행
미국 2상 결과 통해 파트너링 적극 모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솔루션은 연골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International Cartilage Regeneration & Joint Preservation Society)에서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카티라이프'(CartiLife)의 주요 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카티라이프 5년 장기추적 논문의 대표저자이자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바이오솔루션은 ICRS학회에서 국내 연골재생 골관절염 치료 기업 중 유일하게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 이는 세계 연골재생 치료제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솔루션 로고. [로고=바이오솔루션]

국제연골재생학회는 1997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연골재생 및 관절보존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로, ICRS grade라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무릎 연골 결손 분류체계를 제정한 기관이기도 하다. 이번 보스턴 학회는 18회를 맞이하며, 60개국 이상에서 1000여 명의 의료진과 연구자, 산업계 인사들이 모여 최신 치료법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학회에서 자사의 대표 치료제 카티라이프의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치료법인 미세천공술 대비 우수한 연골 재생 효과를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MRI 기반 조직 분석 결과, 카티라이프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정상적인 무릎 연골로 알려진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이 유의미하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자연골은 유년기 이후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무릎연골조직으로, 연골 재생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로 여겨진다. 이번 임상 결과는 이러한 초자연골 형성을 실제로 입증한 사례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미세천공술을 이용한 시술법 등은 무릎 하골에 인위적으로 구멍을 내어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식으로, 초자연골이 아닌 허리디스크 등에서 나타나는 '섬유연골'(fibrocartilage)이 주로 생성돼 내구성과 기능적 회복 면에서 한계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골관절염 노년층(60세 이상) 환자, 운동성 연골 결손 환자에서도 카티라이프가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결과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미국 FDA를 통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국 의료특구에는 별도의 임상 없이 직접 진출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바이오솔루션은 미국, 중국 외에도 중동, 일본, 유럽, 호주, 남미 등 글로벌 주요 권역을 전략적으로 구분해, 지역별 맞춤형 진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카티라이프는 자가 연골세포치료제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뚜렷한 초자연골 재생 효과를 입증했다. 스캐폴드(지지체)없이 세포 기질만으로 조직을 재현하는 기술은 고난도의 조직공학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다. 기존 연골 치료제가 갖는 기술적 한계를 실질적으로 극복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국제학회에서의 구두 발표는 한국 세포치료제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한국 연골세포치료제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