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22일 청주시청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잡곡 세트 6종 180박스(81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명절을 앞둔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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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 전달식. [사진=충북농협] 2025.09.22 baek3413@newspim.com |
이번에 전달된 잡곡 세트는 현미, 찹쌀, 찰흑미, 찰보리, 서리태, 차수수 등 영양가 높은 농산물로 구성돼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촌의 풍요로운 수확을 도시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북농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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