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고배당TOP10 순자산 2088억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5059억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금융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금융고배당TOP10 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의 ETF가 각각 순자산 5059억원, 2088억원을 기록하며 합산 순자산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 46.8%를 기록하며 전체 커버드콜 ETF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고, 연초 이후 개인 누적 매수 또한 262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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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자산운용] |
지난 8월 상장된 KODEX 금융고배당TOP10 또한 상장 이후 약 1개월여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금융주 투자에 대한 선호도를 입증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은 지난해 12월 상장되어 큰 인기를 얻은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서도 커버드콜 전략을 제외해 주가 상승 시 수익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평균 6% 수준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코스피가 연일 신고점을 기록하고 그 중에서 금융사들은 호실적과 함께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금융주가 고배당 투자와 정책 수혜의 대표주로 자리매김했다"며 "안정적인 수익과 높은 배당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 고배당주 투자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