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화재가 10일 'The LINK' 제1회 정기총회를 열어 산업 재난·안전 리스크 대응을 논의했다
- 1부에서 국내 기업 리스크를 분석한 결과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과 사이버 공격, 에너지 수급 리스크가 주요 위협으로 제시됐다
- 2부에서는 국내외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The LINK'를 산업 현장 안전 솔루션 발굴·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방형 안전 네트워크 플랫폼 'The LINK'의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LINK'는 민·관·학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재난·안전 리스크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주요 리스크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총회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포함해 ▲기업 ▲협회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Protection Gap 대응과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Protection Gap'은 재난이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에 비해 보험 가입이나 재정지원 등 실제 대비 수준이 미흡해 발생하는 차이를 뜻한다.

1부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김태윤 한양대 과학기술정책연구소 교수는 국내 기업 환경을 반영해 개발한 'K-Risk Barometer'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지표는 기업이 체감하는 주요 리스크를 ▲중요도 ▲시급성 ▲대비 수준 등 세 가지 관점에서 평가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가장 크게 인식하는 리스크는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로 조사됐다. 이는 제조업과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산업 구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이버 공격·침해'와 '에너지 수급 리스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정수종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교수가 '한국 기후 리스크 Protection Gap'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폭우 등 기후 재난이 기업 경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재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공공·민간 차원의 대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토의에서 패널들은 국내 기업들이 복합적인 리스크를 위협으로 인식하면서도 보험 가입 등 자체적인 대비 수준은 부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리스크 진단 역량을 확보하고 보험사는 산업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부 세션에서는 실제 재난 대응 사례와 향후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영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소장은 'The LINK'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 안전 솔루션 적용 사례와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야마시로 마코토 일본 동경해상 실장은 일본 방재 컨소시엄 'CORE'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 대응 분야에서 기업 간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발표 이후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구성 및 운영'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The LINK'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업 간 협업을 연계하는 재난 대응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향후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연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