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코퍼스코리아가 하반기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은 '신입사원 강회장'과 '유일무이 로맨스'로 각각 내년 방영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대기업 회장이 사고로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작가 산경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 JTBC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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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코리아 로고. [로고=코퍼스코리아] |
'유일무이 로맨스'는 평범한 취준생 앞에 배우와 아이돌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네이버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OTT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당사가 하반기에만 연이은 드라마 제작 계획을 통해 제작 사업부문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서 입지를 더욱 굳혀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