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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년 고통 덜고 미래 희망 키우는 정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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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년들이 고통과 불안을 덜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년 문제 해결 없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장기간 누적된 경제·사회적 문제들이 악화되면서 빚어진 구조적 위기 문제"라며 "이런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단기 처방을 통해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고 구조적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11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설된 대통령실 남녀 청년담당관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한 후 청년담당관으로부터 청년 정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어 "월세 지원 확대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같은 미시정책을 추진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청년의 삶 전반을 포괄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회의 시작 전 이주형·최지원 청년담당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두 청년담당관은 스펙 없는 블라인드 공개 채용을 거쳐 지난달 19일 임용됐다.

이 대통령은 "기대가 크다"며 "치열하게 오늘을 살면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참신한 정책들을 청년의 입장에서 많이 발굴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주형 청년담당관은 "국민 주권 정부의 청년 정책은 달라야 한다"면서 "청년에게 스스로 살아남아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자는 공동체의 가치를 중심에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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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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