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연휴 기간 위생 해충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주간 하절기 민간대행 소독반이 투입돼 지역 내 취약지와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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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대전 0시 축제 방역 모습. [사진=대전시] |
아울러 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방역기동반 2개 팀을 편성해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살균소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중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걱정 없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