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거래소 구축 노력 인정
대중화 및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비단)는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영 부문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블록체인 도시 인프라 수출 추진 및 실물자산(RWA) 기반 블록체인 거래소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통한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이 높은 공감과 신뢰를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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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오른쪽)가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글로벌경영 부문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2025.09.17 |
비단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민간 자본 100%로 설립된 디지털자산거래소로 금·은 등 7가지 귀금속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4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비단(Bdan)'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일반 투자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실물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 대중의 폭넓은 공감대를 얻었다.
비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쉽고 안전한 실물자산 투자의 대중화와 선제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김상민 비단 대표이사는 "디지털화한 실물자산 투자의 확대를 통해 그동안 일부 소수가 독점해 온 높은 수익률을 다수의 개인이 공유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세계적인 블록체인·디지털금융 도시 부산과 대한민국의 성공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