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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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15일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남구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소화자매원', 남구 아동 복지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교육청 직원들은 오는 18일 광산구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서구 '홀더 지역아동센터'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쌀, 라면, 화장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금희 소화자매원 사무국장은 "명절마다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