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뉴팜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과 제약바이오 산업 내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과 '2025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간은 대한뉴팜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원칙 위에 세워진 신뢰'라는 경영 철학을 실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고,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규약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선보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은 관련 법령을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복잡한 법률 개념과 위반 사례를 삽화와 만화 형식으로 설명해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부당한 공동행위, 거래상 지위 남용, 리베이트 제공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법원 판례 및 공정거래위원회 심결례를 수록해 실질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업무별 유의사항, Q&A도 포함되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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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공정거래자율준수편람 이미지. [사진=대한뉴팜] |
함께 발간된 '2025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북'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심화 지침서로,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비전과 조직 체계를 명확히 제시한다. 견본품 제공, 기부 행위, 학술대회 및 제품설명회 지원, 임상시험 관련 활동 등 각 행위별 규정과 절차, 현장 사례, 법적 기준을 상세히 담아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실질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공정거래는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지침서들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윤리적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뉴팜은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선도하며,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뉴팜은 이번 편람과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의약품 거래의 모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산업 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