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세종시민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안전주간은 '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을 주제로 시민과 공공기관, 교육청,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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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안전주간 홍보물. [자료=세종시] 2025.09.15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이번 안전주간은 상반기에 운영했던 30개 프로그램보다 90% 가량 늘어난 57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이 직접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확대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안전포럼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도심형 산림화재 대응 훈련 ▲추석맞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이다.
시는 안전 주간을 통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부터 세종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안전주간 집중 홍보가 진행된.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주간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