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재난특교세) 15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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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 오봉저수지 바닥이 말라 있다[사진=뉴스핌DB] |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 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는 총 34억원이 지원된다.
윤 장관은 "정부는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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