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해 진행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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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시민 제안사업 총 21건 중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최종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시의회 예산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2024년도 완료 사업 5개 중에서 1개를 우수사업으로 뽑는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참여예산 투표는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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