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과 진료처장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9월 1일자로 충남대학교병원 박재형(심장내과 교수) 공공부원장을 제4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병원장, 3일자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진료처장에 각각 임명했다.

신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박재형 병원장은 1997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2005년 3월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심장내과 분과장, 정보화실장,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장, 진료지원실장, 공공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재형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진료처장에 임명된 김유미 교수는 2007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세종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 기관장을 맡은 바 있다.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은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