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장관급)에 김호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에서 태어난 김 위원장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에서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로 일하며 학계와 현장을 잇는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아카데미 대표,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 충청남도 '3농(농업·농촌·농어업)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농정 현안과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방안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강 비서실장은 김 위원장에 대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는 이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자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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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신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사진=대통령실] |
▲광주 출생 ▲광주 인성고 ▲고려대 농업경제학과 ▲고려대 농업경제학 석사·박사 ▲현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아카데미 대표 ▲현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 ▲충청남도 3농혁신위원회 위원장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