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지난 12일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지역아동센터 소속 다문화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야영수련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야영수련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로프코스, 집라인, 번지점프 등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도전정신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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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지역아동센터 소속 다문화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야영수련캠프'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8.13 jongwon3454@newspim.com |
또 네온아트 활동을 통해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여 학생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상탁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야영수련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안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존중과 협력의 공동체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