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본사 탐방을 통한 글로벌 테크 현장 체험
AI 기반 커머스 혁신 사례로 진로 모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는 청년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알리드림(ALIDREAM)'의 일환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및 상하이 지역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IT 및 AI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글로벌 테크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
알리익스프레스, '알리드림' 장학생들과 함께 알리바바 본사 탐방 성료.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한 '2025년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항저우 알리바바 캠퍼스를 방문해 AI 기반 커머스 혁신 사례와 알리바바 클라우드 자체 개발 AI 기술을 접했으며, 현지 임직원과 멘토링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커리어 인사이트를 얻었다. 특히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탐방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꿈의 기업이라 불리는 알리바바 본사를 직접 방문하고 현직자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4박 5일 동안 모든 일정이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체험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잠재력 발견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본사 탐방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드림' 프로그램은 2024년 시작돼 총 10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통해 IT·AI 분야 꿈나무들의 학업과 진로 성장을 돕고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