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주민이 체감하는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7월부터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 관 경 협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양주 경찰은 7월 한달 간 선제적인 계도 활동과 홍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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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사진=양주경찰서] 2025.08.01 sinnews7@newspim.com |
특히 가수 마이진을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양주시 전역 미디어 보드 총 32개소 등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해 주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녹색·모범운전자와 함게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및 끼어들기, 꼬리물기, 불법유턴 등 38건의 위반행위에 대해 선제 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양주교통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버스 100대 내·외에 기초질서 홍보물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자 대상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 7월 17일 양주역에서 주민 대상 기초질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제 민원 데이터를 수집 후 옥정 중심상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자율방범대 등 총 150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주취 소란 등 생활질서 위반 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 활동 진행했다.
이에 해당 설문 조사에 참여한 총 751명의 주민들이 가장 문제라고 지적하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는 △광고물 무단부착(38.9%) △쓰레기 무단투기(35.9%)를 꼽았으며, 이 두 항목이 전체 74.8%를 차지해 단속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옥정중심상가 취약시간에 불법 전단지(셔츠룸, 모○○노래방) 광고 의뢰한 업주를 계도 및 단속했으며,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을 10건을 단속하는 등 집중 정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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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찰대 발대식[사진=양주경찰서] 2025.08.01 sinnews7@newspim.com |
지난달 29일에는 외국인을 대상 기초질서 계도를 병행해, 광적 가래비 시장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외국인 순찰대 창설해 다문화 사회 협업 기반의 순찰과 계도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가수 마이진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중심으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진행 및 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양주시 소재 광고업체 60개소에 기초질서 준수 안내문 발송 및 상습 위반지역에 대한 단속 확대를 실시해 보다 직접적이고 집중적인 정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주경찰서는 "7~8월은 기초 질서 정착을 위한 계도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인 집중 단속기간으로 전환해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등 반속 상습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