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해소·정주여건 개선 기대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최근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산리 죽산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산 1, 2, 3리 주민이 공동 주최해 40년 넘게 지속된 돈사 악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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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을 축하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나주시] 2025.07.31 ej7648@newspim.com |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 공무원, 지역 인사, 마을 추진위원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윤병태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나주의 중심은 농촌'이라는 신념으로 농촌 현안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대산리 사업은 그 결실로서 돌아오는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세지면 대산리를 포함해 최근 4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공모 선정되며 낙후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한 변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