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판 허가 신청, 지난해 말 실사 거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나보타 100유닛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취하했다"고 밝혔다.
![]() |
나보타 제품 이미지 [사진=대웅제약] |
대웅제약은 "품목허가가 통상 승인되는 기간을 초과하는 상황으로 본 인허가 건은 회사 내부의 종합평가와 사업 개발 전략 조정에 따라, 확실하게 허가를 받기 위해 충분한 보완을 거쳐 재 제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해 허가신청을 자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중국 약품관리국(NMPA)에 나보타 시판 허가(BLA)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말 규제기관의 실사를 거쳤다.
대웅제약은 향후 나보타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