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 내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진로 체험과 직업 멘토링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교통공사가 굿네이버스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협업해 '2025 희망나눔 꿈 지원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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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30일 초등생 대상 진로 체험과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7.30 gyun507@newspim.com |
공사는 이번 행사에 각 분야의 전문성과 직업적 소양을 갖춘 모범 직원을 선발해 기술 분야 팀장, 도시철도 관제사, 인사 담당자 등 총 3명의 멘토로 구성된 '꿈 지원 리더'들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직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참여 아동들에게는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가 담긴 에코백, 공책, 키링 등으로 구성된 '꿈 지원 키트'도 함께 전달됐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작지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아동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