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 회원 참여 토사·폐기물 처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새마을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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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새마을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 중구 새마을회] 2025.07.28 |
이번 방문은 산청군 새마을회과 맺은 '도·농협력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에서도 중구새마을회가 복구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이형목 중구새마을회장, 강주희 부산 중구의회 의장 등 회원들 30여 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와 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펼쳤으며, 최진봉 중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형목 부산 중구 새마을회장은 "산불에 이어 수해까지 겪은 산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농 간 따뜻한 연대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