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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조원 시대 개막…코스피 신고가 흐름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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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호황에 "5000p 곧 도달할 수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삼성전자가 8일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쓴 가운데, 코스피 지수를 계속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호실적을 계기로 지수 신고가 경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7%(1800원) 오른 14만2800원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들어 14만1500원으로 소폭 밀렸다. 연초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12만원대와 비교하면 상승 흐름은 뚜렷하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1.05 ryuchan0925@newspim.com

업계에서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상반기에도 삼성전자 실적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2026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18조원에서 150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반영해, 향후에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기대했던 삼성전자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주가의 탄력적 반등도 2026년 1분기 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익 전망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메모리 실적의 업종 내 열위 국면이 해소되기 시작했다"며 "메모리 강세와 구속력 있는 장기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한 실적 안정성 제고가 향후 반도체 산업 밸류에이션 확장의 핵심 논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단기간 내 신고가에 도달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자본시장 연구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코스피 5000에 곧 도달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지금 같은 주가 상승 속도에 오려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시장은 기대 이상으로 올라가 버리는 경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 실적도 낙관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코스피 지수 신고가 경신이 지속되는 흐름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자극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주식 토론방에는 "올해 안에 삼성전자 100만원 간다", "20조원 시대면 아직 멀었다", "25만원까지 가보자" 등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 기준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조4900억원) 대비 208.1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최고치였던 매출(지난해 3분기 86조600억원), 영업이익(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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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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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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