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0일부터 동해상 기상이 급격히 악화되고, 11일에는 최대 유의파고가 7.5m 이상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해양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기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해어업관리단, 어선안전조업국, 지역 수협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해상 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출항 중인 어선에 대해서는 조기 귀항을 적극 유도하고,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에 대해서는 출항을 통제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8일 현재 모니터링 중 후포항에서 출항을 시도하던 통발 어선을 후포파출소와 협조해 사전에 출항을 차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9일 김환경 서장 명의로 이동 및 대피 명령을 발령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동해상 기상 상황이 매우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업인과 해양 종사자들은 기상 정보와 해경의 안전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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