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입시전략과 신설 학과로 수험생 공략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국 154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중원대는 입학 관계자와 학과 교수들이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 상담을 진행하며 학과별 특성, 장학 제도, 기숙사 입사 정보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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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입학박람회. [사진=중원대] 2025.07.25 baek3413@newspim.com |
내년년 입학 전형에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스마트농산림학과와 체육대학 강화를 위한 스포츠가라테학과가 신설됐다.
일반 전형2는 간호학과의 교과 60%와 면접 40% 비중 조정, 기타 학과는 교과 80%와 면접 20%로 변경됐다.
실기 중심 전형은 교과 10%와 실기 90%로 실기 및 면접 비중을 높여 학생들의 합격 기회를 확대했다.
문지선 입학 학생처장은 "중원대는 '학생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맞춤형 취업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입학 상담을 제공해 최고의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원대의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은 22개 학과와 2개 학부 정원 내 808명, 정원 외 68명이며,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