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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전투 시스템 전면 개편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1:13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1:13

클래스 전반 걸쳐 공격력·방어력·특수 피해 수치 조정
잡기 기술 동작 추가, 기술 사용 중 이동 제한 등 개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펄어비스는 23일 '검은사막'의 전투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투 시스템 개편은 10여 년간 쌓아온 검은사막 전투 시스템을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펄어비스는 업데이트 이후에도 모험가들의 피드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23일 '검은사막'의 전투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클래스가 보유한 스킬의 공격력과 방어력, 특수 피해 수치를 조정했으며 클래스 능력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적중력·적중률, 회피력·회피율을 각각 '적중력'과 '회피력'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월드 내 사냥터의 추천 공격력도 기존 대비 5~20씩 상향 조정됐다.

이용자간 대결(PvP) 상황에서는 각 능력치와 기술도 개편됐다. 잡기 기술을 보유한 클래스는 해당 기술 사용 시 선행 이펙트를 통해 상대에게 기술 사용 여부가 시각적으로 전달되도록 변경했으며 기술 사용 중에는 마우스 이동이 불가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클래스 간 타격 시 적용되는 피해량을 통일하고 클래스 특징에 따라 '수호', '쇄도', '맹공'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로 추가 피해량 5%가 적용되도록 개편했다.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한 해상 거점전 '푸른 전장'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박의 기술과 함포 피해량도 조정했다. 다른 선박을 공격할 때 피해량을 기존보다 하향 조정해 밸런스를 맞췄다.

가문 내 클래스들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모험일지' 보상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모험가는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 한 권만 완료해도 공격력, 방어력, 적중력, 회피력 등의 능력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프라스의 돌'을 개당 1은화로 100% 추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는 이벤트를 통해 추출한 '카프라스의 돌'을 다른 장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를 사용해 다른 클래스로 아이템을 전이할 수 있는 '아이템 전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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