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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코웨포 미래성장위' 출범…정책 선도 전사 체제 가동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7:38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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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위, 10대 분야·30개 사업 본격 추진
100대 혁신과제 재정비해 중간성과 발표
외부 전문가 자문단 구성해 전문성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탈탄소와 분산화,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등 새 정부의 전력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사 실행조직 '코웨포(KOWEPO) 미래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 주재로 미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전력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본격적 경영 개선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초 구성된 '코웨포 혁신성장위원회'를 확대·재편한 조직으로, 본사·사업소 직원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 주재로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서부발전] 2025.07.21 rang@newspim.com

위원장에는 이정복 사장이 직접 취임했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수시 자문이 가능한 외부 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운영한다. 서부발전은 이미 지난달부터 사장 주관 전략회의를 거쳐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춘 사업 방향을 수립한 바 있다.

미래성장위원회는 '정부 정책 선도 6대 분야'와 '회사 지속 성장 구현 4대 분야' 등 10대 핵심영역에서 총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연초 수립한 100대 톱티어(Top-Tier) 혁신 과제도 이 같은 정책 방향에 맞춰 재정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00대 과제의 중간 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최우수 과제로는 '발전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활용 신사업 창출'이 꼽혔다. 우수 과제로는 ▲발전 설비 신뢰도 확보 ▲발전 운영 기술 자립화 ▲전사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재난 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이들 과제가 정부 정책 이행은 물론 발전회사로서의 경쟁력 제고에도 핵심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담당자와 추진 부서에 포상을 수여해 동기를 부여했다. 앞으로도 톱티어 과제의 실적 관리와 이행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새 정부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전사적 위원회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 탈탄소, 분산화, 디지털·AI 전환, 안전 강화, 환경·사회·투명 경영 등 주요 분야 경영 활동 방향을 명확히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 주재로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서부발전] 2025.07.21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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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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