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김태진 광주 서구의회 의원(진보당)이 유덕동 침수피해 관리지역의 서구청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에서 "2020년 폭우 당시 침수 피해를 본 유덕동 동남 아파트 등 일대를 침수 피해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차수판 등을 설치했으나 이번 폭우에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물이 가득 차 변압기가 파손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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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 [사진=김태진 의원실] 2025.07.21 hkl8123@newspim.com |
이어 "유덕동 동남아파트 등 침수 피해지역은 단전 단수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고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 역시 고충까지 전달이 쉽지 않아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하 주차장에 있는 변압기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근본적으로는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수관 정비 및 배수펌프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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