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이상 신규 여신 성장 여력 확보 전망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차례의 도전 끝에 유가증권시장(KOSPI) 입성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5일 케이뱅크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종목명은 케이뱅크, 종목코드는 A279570이다.

2016년 1월 설립된 케이뱅크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8300원~9500원)의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됐으며 일반 청약 경쟁률은 134.6대 1로 집계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수익 9999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 당기순이익 1034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상장일 기준으로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1.24%다.
한편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자본력을 확충하고,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