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2월3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에너지·스포츠 음료 업체 이스트록 베버리지 그룹(Eastroc Beverage Group Co.)이 올해 홍콩에서 이뤄진 최대 규모 상장 가운데 하나로 13억 달러를 조달했지만, 홍콩 증시 데뷔 첫날 주가는 다소 미지근한 흐름을 보였다.
이스트록 주가는 공모가인 248홍콩달러를 기준으로 장중 246.80홍콩달러에서 249.80홍콩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공모가는 직전 거래일 기준 상하이 상장 주가에 약 14% 할인된 수준이다.

이스트록의 상장은 2026년 홍콩 IPO 시장이 '호황 출발'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서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해 지난달 조달된 자금은 약 50억 달러에 달해, 기록이 남는 한 어떤 해보다 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장 조달 금액이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흐름이 이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SDIC증권 인터내셔널의 글로리아 차오 등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빠른 성장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강력한 비용 효율성과 비용 우위(cost leadership)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홍콩 IPO 시장에서 최근에는 중국 AI 기업들이 상장 물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왔지만, 이스트록이 소비재 섹터에서 홀로 등장한 것은 아니다. 스낵 제조업체 비지 밍 그룹(Busy Ming Group Co.)은 지난주 상장 첫날 급등한 뒤 4억7,000만 달러 규모의 공모 이후 현재까지 66% 상승한 상태다. 이어 돼지 사육 업체 무위안 푸즈(Muyuan Foods Co.)는 14억 달러 규모의 H주 공모를 마치고 이번 주 금요일부터 홍콩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이스트록 공모에는 카타르 국부펀드 산하 알라이얀 홀딩(Al-Rayyan Holding LLC), 테마섹(Temasek Holdings) 산하 Taibai Investments Pte.와 True Light Investments 등 유명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텐센트 홀딩스의 투자 법인인 Huang River Investment Ltd.와 블랙록(BlackRock Inc.), UBS 애셋 매니지먼트 계열사들도 이번 공모에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록은 에너지·스포츠 음료를 비롯해 차(티)와 주스 등 각종 청량음료를 생산하는 회사다. 모태는 199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2021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자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