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라"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4회 AYBC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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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YBC 아시아 국제 농구대회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농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총 80개 팀(해외 39, 국내 41)이 참가해 5개 연령별(U11~U15)로 나뉘어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코치진 등 약 900명이 안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유소년 농구팀 간의 교류를 통해 선수들 기량 향상 및 국제적 감각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 농구 네트워크 구축 및 스포츠 외교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를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K-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스포츠 교류의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