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실 디지털 체험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전날 연리지실·아이다올실에서 교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형 미래교실 활용 수업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AI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교실 수업을 참관하고 토론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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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연리지실·아이다올실에서 열린 '광주형 미래교실 수업혁신 포럼'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7.16 hkl8123@newspim.com |
포럼은 미래교실 디지털 체험, AI·디지털 기반 초등 영어 수업 공개, 교원 간 수업 성찰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미래형 교육 공간을 체험·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 광주형 미래교실로 조성된 '아이다올(AI bigData for All)'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료와 스마트기기(태블릿, 전자칠판 등)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을 선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는 전국에서 최초로 AI 교육원을 설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이 미래교실의 주체가 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