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최초 만능형 근거리 클래스 '투사' 선보여
8월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추가…특전 보상 제공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는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투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리니지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 '투사' ▲시즌 서버 '게렝'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특전 보상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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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투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 |
'투사'는 빠른 공격 속도의 피스트를 무기로 사용하며 리니지 최초 차징 시스템으로 강화된 스킬을 구사하는 근접 클래스다. 투혼과 스킬 차징 시스템을 활용해 적진에 빠르게 침투해 전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상대 진영의 바리케이트를 무너트린다. 투사는 뛰어난 침투 능력과 근접 전투 능력을 바탕으로 전장의 흐름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엔씨는 6개월간 운영되는 시즌 한정 서버인 게렝을 오픈한다. 게렝 서버는 정액제 형태로 아인하사드 축복 효과를 30일간 상시 제공한다. 신서버 혜택으로 게렝 기사단 상자와 게렝의 성장 지원 상자를 지급하고 다양한 부스팅 활동도 지원한다. 이용자가 92레벨을 달성하면 캐릭터를 본 서버로 무료 이전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가 추가된다. 해당 콘텐츠는 총 2라운드로 구성되며, 1라운드에서는 전 서버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발록 레이드 입장 권한을 두고 경쟁한다. 점령존을 가장 많이 차지한 그룹은 2라운드에 진출해 다른 그룹과 메인 보스 발록 처치에 도전하게 된다. 발록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그룹은 레이드 이후 사냥터 독점권도 얻게 된다.
엔씨는 PK 결과에 따라 상·하층 이동이 가능한 개미굴 마스터 전장, 혈맹 콘텐츠 케어, 특화서버 최대 레벨 확장 및 지배의 탑 개방, 마법 인형 리뉴얼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한다.
shl22@newspim.com